제가 참수행법을 만나게 된 것은 수년전 BTN(불교방송)에서 방영된 스님들의 법문들을 들어보고자 인터넷으로 설법 방송을 찾아보다가 덕정스님의 법문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BTN에서 방영됐을 때 시청했던 기억을 하며, 다시 보게 된 스님의 모습에서 뭔지 모를 믿음성과 신뢰가 느껴졌고, 참수행의 설법 내용이 일반 사찰 스님들의 법문과는 무척 다르다는 것을 느꼈던 것을 기억하며, 참수행 특별법회를 찾아 다시금 집중하여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참수행 특별법회 내용 중 100번을 윤회하면 1~2번만이 사람으로 태어나고 98~99번을 동물로 태어난다고 하는 윤회에 대한 설법 내용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마음속에 심어진 악을 오염된 바닷물에 비유를 하여 “참수행법을 정진하면 오염된 바닷물을 다 퍼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참수행 마음유통 경영자 2개월 과정을 등록하여 참수행법을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과 윤회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여, 2개월 과정만 정진하면 마음속에 악인 오염된 바닷물을 다 퍼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한 생각이었는지 참수행법을 조금씩 이해하게 됨으로써 알게 되었습니다.
참수행법을 정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제 삶에 조금씩 변화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성격과 습성은 전생의 삶이 모두 다르고,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윤회를 하는 삶에서 모두 마음에 심어진 것이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의 성격과 습성은 참수행을 정진하지 않고는 죽을 때까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행자는 주변을 바꾸려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어 나가야 되며,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적절히 편하게 대해 주어야 된다는 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다 보니, 가장 먼저 제 마음이 너무 편해진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족과의 부딪힘이 많이 줄어들고 가정이 편안하고 안정되어 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참수행의 기본자세인 세상의 모든 일은 내 탓이며,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인위적인 노력을 하다 보니, 매순간 나를 돌아보면서 반성과 참회와 다짐을 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고, 그럼으로 인해 저의 삶에 질이 차츰차츰 나아지고 있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참수행 공부를 시작하고 얼마 동안은 물질계 한생의 기준으로 삶을 살아왔던 제 생각・관념을 내려놓지 못하고, 참수행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공부를 계속해야 되는지에 대한 갈등도 있었지만, 지금은 참수행법에 대하여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수행의 깊이가 형성됨으로써 한 생의 생각・관념을 많이 내려놓게 되었고,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하지 않는 영의세계의 기준(참수행의 기준)으로 모든 것을 분별하고 실천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 삶에 많은 변화와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주신 스님의 가르침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으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수행과 인위적인 노력을 열심히 정진하여, 윤회의 불행고통의 삶에서 벗어나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참수행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 자신이 너무나 부족하지만, 항상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바꾸어 감으로써 본마음속에 깊이 심어진 동물의 성질 머리와 못된 습성을 실제 사람의 성품과 품성으로 바꾸어 나가도록 참수행과 더불어 인위적인 노력으로 부단히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참수행을 정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스님과 참수행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