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고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이 생활을 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불행 고통에서 벗어나고,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사찰에서 기도, 염불, 절, 독경 등을 하면서 가정이 편안해 지고, 내 마음이 편해지기를 바라며 열심히 다녔지만 제 마음은 조금도 편안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불교방송을 시청하던 중 덕정스님의 참수행 특별법회를 시청하게 되었고, 수십 년을 사찰을 다녔어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죽음 후 흘러가는 영의세계와 사람이 육체가 소멸하면 내세에 사람과 동물로 태어나는데, 100번의 윤회 중 1~2번만이 사람으로 태어나고 98~99번은 동물로 태어납니다. 라는 말씀에 “다음 생은 동물이겠구나!” 라는 생각에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참수행 특별법회의 내용을 들으면 들을수록 생소하지만 마음이 크게 와 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스님의 법문을 더 듣고 싶은 생각에 인터넷을 배워가며 시간 나는 대로 수 없이 반복해서 청취하게 되었고,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어 2개월 과정을 등록하여 참수행법을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참수행법을 정진하면서 자녀에게 집착하는 마음은 많이 내려놓게 되었지만 남편에 대한 불편한 마음은 좀처럼 내려놓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지나서야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악)을 얼마나 많이 내 마음속에 심어놓았나?” 깊이 사색하게 되었고, 이 또한 내 욕심과 집착으로 인한 것임을 인지하면서, 반성과 참회를 수없이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집착에서 빨리 벗어나야겠다는 다짐으로 끊임없이 인위적인 노력을 한 결과 지금은 남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제 마음이 많이 편안해 지고, 가족과 주위환경도 편안해 졌으며, 제 삶을 되돌아보면서 진심으로 반성과 참회와 다짐을 하게 되니, 제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되고, 마음의 중심이 잡혀지고, 분별력이 많이 형성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은 참수행을 만나지 않았다면 현재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인격완성이 되는 그날까지 참수행의 가르침대로 수행을 부지런히 정진하고,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과 인위적인 노력으로 불행고통(악)을 소멸하고 선(행복)을 축적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참수행자님의 영력과, 스님의 가르침으로 올바른 삶의 기준을 알아가게 되고, 실천함으로써 가능한 것임을 알고 있기에, 참수행자님과 도승이신 덕정스님께 너무나 고마운 마음입니다.
스님! 너무나 나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