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5년 동안 사찰에 다니면서 기도 염불, 절, 의식을 하면서, 가족들이 잘된다고 하는 말에 무조건 의지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사람이 90평생을 산다면, 사찰에 반평생을 바쳤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까 합니다.
사찰에 다니면서 평소 불교 방송을 자주 보고 스님들의 설법을 듣는 것을 즐겨하였는데, 참수행 특별법회를 통하여 참수행을 처음 알게 되었고, 스님께서 영의세계와 사후 세계의 설법을 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지인들이 하나 둘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보면서, 죽음은 저에게 피할 수 없는 두려움과 공포였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참수행법을 반드시 정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대전에서 열린 법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등록을 했습니다.
스님께서는 항상 육도 윤회를 벗어나야 한다며, 변하지 않는 영의세계의 기준을 설법해 주셨고, 저는 그 기준에 따라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제 자신이 편안하고 행복해 짐을 느끼며 참수행에 신뢰가 쌓여져 갔고, 저에게는 고귀하고 고결하여 가치를 논할 수 없는 공부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저처럼 부족한 사람이 어쩌다 참수행을 만나 이렇게 큰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잠을 자다가도 스님의 설법을 들으면 벌떡 일어나 집니다.
전생의 삶에서 내 마음속에 심어진 못된 성질과 습성을,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성품과 품성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 나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늘 말씀해 주시는 것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생이 아니라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을 얻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참수행이 있을 때 내 육체와 공존하고 있는 영체 속의 본마음을 정화시키고 성장시켜 참수행의 기초를 심어 나가고, 아라한, 실제 사람의 단계까지 문이 열렸다 하시니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참수행자님과 스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