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행을 만나기 전 저는 가족과의 관계도 편하지 못했고, 직장 생활도 원활하게 해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삶의 올바른 방향을 찾지 못하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남 탓을 하며, 세상을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님의 설법을 듣게 되었고 정각사에서 참수행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수행을 공부하면서 세상의 모든 일은 내 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이 원래적서부터 지금까지 윤회의 삶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악을 본마음의 엄청나게 큰 그릇에 스스로 축적하였고, 이런 선과 악이 나의 삶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저의 생각, 관념을 내려놓고, 참수행의 기준으로 본마음 속의 악을 소멸하고 선을 축적하기 위해 수행과 인위적인 노력을 하면서 저의 삶이 조금씩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참수행을 공부하면서 달라진 점은.
우선 가족과의 관계가 무척 편안해 졌습니다. 나이를 먹은 후에도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버리지 못하고 늘 크고 작은 갈등이 있었는데 어머니와의 관계가 너무 편안해 졌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의 저의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좀 더 진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고, 열심히 일하며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성격도 무기력하고, 우울한 성격에서 벗어나 지금은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평소 나약한 성격으로 주변사람과의 갈등이 있어도 잘 해결해 나가지 못했지만, 지금은 용기와 배짱으로 삶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제 주변의 문제들이 하나씩 정리되어 나가는 것을 보며 참수행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기쁜 마음으로 공부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참수행 공부가 쉬운 것은 아니고 스스로를 바꾸어나가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매번 느끼기도 하지만 참수행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나가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참수행법을 정진하면서 행복은 물질이 아닌 비물질이고, 물질에 집착하는 삶이 아닌 영원하고 영구한 참행복을 마음에 심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