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참수행 공부를 시작한지 1년쯤 되는 경남 창원에 살고 있는 버스 운전을 하는 50대 후반의 수행자입니다.
저는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 갈수록 내 마음속에 선이 쌓이기 보다는 좋지 않은 감정과 악이 쌓여만 간다는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
“아!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내 존재가 초라하게 망가지겠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면서, 하루빨리 정신을 수양하고, 탁한 마음을 정화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던 차에, 신문 광고를 통해 참수행법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참수행 설법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참수행법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정진하시고, 서산대사님, 사명대사님도 정진하신 수행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참수행법이 어떤 수행법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왠지 신뢰가 가고, 어떤 수행법인지 궁금하여 꼭 한번 정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참수행법을 정진하면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같이 대완성을 이루신 참수행자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많은 도반들이 덕정 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수행 정진과 인위적인 노력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수많은 중생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큰 복인 후광을 주셨지만, 참수행법은 영원하고 영구한 윤회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행법이며, 후광은 여벌이라고 하니, 그 가치를 논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개월 과정을 마치고 열심히 참수행을 정진하면서, 수행자의 기본자세인 세상의 모든 일은 내 탓이며,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으로 마음속에 선을 심으려고 노력하고, 잘못된 언어, 태도, 행동에 대하여 반성과 참회를 하며, 마음유통법도 부지런히 정진해보니,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해 짐을 느꼈고, 제 삶의 목적이 뚜렷해 졌습니다.
참수행이 있을 때 수행과 인위적인 노력을 부지런히 정진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참수행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