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번뇌 망상과 집착에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감회도 새롭고 다시 태어난 마음입니다.
저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소방공무원인 남편과 2남 1녀를 두고 자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며 단란한 가정을 일구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삶을 전부를 뒤흔드는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소중한 자녀를 잃고 그 후유증으로 건강도 잃고 극심한 우울증을 겪으면서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기였습니다.
우연히 남편이 불교TV를 통해 참수행 특별강좌를 시청하게 되었고, 참수행 마음유통경영자과정을 등록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몇 차례의 스님 법문을 듣고 마음유통법을 열심히 정진하면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저에게 함께 공부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감 없이 등록 하였고 다른 사찰과 달리 기도, 염불, 절, 의식이 없어 허리수술을 한 제가 공부하기에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1년여 동안의 마음유통경영자 과정을 통하여 수행(마음유통법)과 인위적인 노력을 열심히 한 결과, 항상 우울하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30분도 앉아있지 못했던 제가 이제는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할 만큼 건강해 졌습니다.
또한, 저의 가정에는 행복이 찾아왔고, 주위 모든 사람을 분별하고 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남편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큰 수술을 받아야 할 때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대처하는 자신을 보니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참수행의 내용에 더욱 깊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로병사의 삶을 인지하지 못했던 어리석고 무지한 시절을 보냈던 제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큰 불행, 고통이며 이러한 삶의 연속이 윤회라는 것을 조금씩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님께서는 법문을 통하여 늘 육도윤회를 벗어나야 한다며, 변하지 않는 영의 세계의 기준을 설법해 주셨고, 그 기준에 따라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니 실제로 변화되는 모습을 스스로 느껴가면서 참수행에 대한 신뢰는 높아 갑니다.
한생에 자그마한 일에 불행과 고통을 느껴가면서 살았던 저에게 영원하고 영구한 윤회의 삶에서 참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정도의 길을 알려 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리며, 참수행의 기본수칙인 세상에 모든 일은 내 탓이며,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의 삶을 실천함으로써 나와 인연이 된 모든 영체에게 큰 복인 후광을 줄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