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사찰에 다니게 된 것은 자녀의 대학입시에 대한 바램 때문이었습니다.
집과 사찰을 오가면서 다양한 수행법을 배우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도, 염불, 절, 의식에 공을 들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가정에 소홀해지고 삶의 문제들은 점점 복잡해져 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럴까 수많은 의구심을 가졌지만,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불교TV를 통하여 참수행 특별법회를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의구심으로 남아있던 모든 문제을 다 풀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이런 의구심을 해결하고자 참수행 마음유통 경영자과정을 등록하여 공부를 시작하면서 삶의 모든 문제는 너무나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스님의 법문 중, ‘물방울 하나는 힘이 없습니다. 물질계라는 큰 파도에 휩쓸리면 그 흐름대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라는 말처럼 불자의 삶을 살아간다고 자부하면서도 윤회를 벗어나는 큰 목적도 모르고 한생의 기준(물질계의 기준)으로 욕심과 바램만 키워왔던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참수행 책을 통하여 마음속에 심어져 있는 선악의 도표를 보고 모든 악이 저에게 해당함을 알아가면서, 성급한 성격에 집중력도 부족하고, 외향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오해와 불편함을 주며 살아왔던 저를 알기에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참수행을 만나 나 자신을 변화시켜 나갈 소중한 기회를 얻은 지금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수행(마음유통법)과 인위적인 노력으로 조금씩 저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님의 법문을 통하여 윤회와 영의 세계의 기준들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그동안 이기적인 행동과 내 생각, 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변 사람들을 지적하며 불편하게 했던 모든 행동을 되돌아보고 반성과 참회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윤회의 주체인 마음을 성장시키고자 마음유통법을 열심히 정진하고, 참수행의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을 기준으로 「말과 행동에 앞서 한 번 더 깊이 생각하자」는 원칙을 세워 실천함으로써 편안함과 안정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형성되어 가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자신의 마음을 최대한 성장시키세요! 라는 스님 말씀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부지런히 노력하는 참수행인이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부산에서 스님 법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접하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또한, 더욱 많은 분들이 참수행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