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행책 2부의 선악의 도표를 보면서 참회와 반성과 다짐을 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참수행 마음유통 공개강좌와 인연이 되어 공부하게 된 부산에 사는 70대 불자(주부)입니다.
항상 스님께서 “바른 언어, 바른 태도, 바른 행동, 모든 일은 내 탓이다.”라고 참수행의 기준을 말씀해 주시는데 과연 나는 그렇게 실천을 하는지 조심스럽게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참회와 반성과 다짐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참수행을 만나기 전에는 몰랐지만, 참수행 공부를 하면서 과연 내 마음속에 엄청나게 내재된 악을 소멸시킬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지만, 쉽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집니다.
스님께서는 원래적서부터 내 마음속에 심어놓은 악을 이 한생에 소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몸소 실천해보니 무척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하지만 참수행에서 알려주신 대로 마음유통법(수행)과 인위적인 노력을 정진하면서 차츰차츰 제 모습이 신기하게도 변화되는 것을 느끼며 특히나 가족 간에 잦은 다툼으로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흘러가고, 급한 성격으로 남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던 부분도 잡히고,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을 하니 실수도 차츰차츰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도저히 바꾸기 어려운 내 성격과 습성을 단 몇 개월 만에 변화시킨다는 자체가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며, 이 모든 것이 참수행의 후광과 영력이 직접적으로 작용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보고, 마음유통법을 정진하고, 사색하면서 나름대로 참회와 반성과 다짐을 해 보니 깊이가 형성됨이 절로 느껴지며, 모든 것을 남의 탓이라고 생각했던 내 마음이 정화되면서 이제는 겸손한 마음과 겸허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1주일에 한 번씩 부산에 오셔서 많은 말씀을 해주심에 저에게는 너무도 큰 도움이 되며,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멈춤이 없는 윤회의 삶을 이야기 하실 때는 두려움마저 느껴집니다.
참수행을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생이 다하는 날까지 윤회를 벗어나는 기틀을 조금이라도 마련하고 싶습니다.
참수행과 스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많은지도 받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