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집안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전통을 중시하는 유교 집안에서 자라왔던 저는 어느 순간까지 커다란 굴곡 없이 삶을 살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고, 직장에서나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에 있어 안정된 생활을 하는 등 평탄한 삶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가정과 직장 등에서 복잡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생기면서 신경질, 짜증, 화,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자제할 수 없을 정도로 행동을 표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술과 담배에 더욱 의지하게 되니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갔습니다.
어떻게든지 내 의지대로 현재의 상황을 바꾸려고 명상수련원, 단식원을 찾고, 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모든 부분이 내가 원래적서부터 마음속에 쌓아놓은 악업에 의한 결과였다는 사실을 참수행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직장동료의 소개를 통해 참수행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서울 방배동 참수행 정각사!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너무 편안해 보였고, 일반 사찰에서 하는 복잡한 의식이 없었으며, 스님의 법문을 들어보니 어려운 불교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남다른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처음 들어본 참수행 법문 내용은 일반적이지는 않았지만, 감동적이고 제 자신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2,500년 전에 이곳 물질계에 오신 이유를 모르고, 절을 하고 기도하며 바램을 가지고 그 바램을 키우는지 안타깝게 여겨진다는 스님의 말씀, 지식, 생각,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을 마음이 지배하고 다스린다고 하신 말씀 등이 깊이 와 닿습니다.
생로병사는 무엇인지?
내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마음은 무엇이고, 선악이 무엇인지? 등등
그동안 살아오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참수행을 정진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풀려지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깊이가 느껴지고, 하루하루 변화된 제 모습을 보면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신뢰하는 부분에 대해서 자부심마저 느껴집니다.
요즈음 마음유통을 하게 되면 깊은 몰입상태로 들어가서 편안함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점점 강해지고 있고, 절제된 생활을 하게 되어 술, 담배를 멀리 하게 됩니다.
참수행은 삶의 기준을 정확히 알고, 바른 가르침을 통해 선인 행복을 심어주고, 마음속에 커다란 행복이 축적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대자대비를 베푸는 아주 차원 높은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신이 180도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분들도 참수행과 인연을 맺어 저와 같이 변화된 삶을 영위하셨으면 하는 마음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일정단계에 도달해서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에게 큰 복인 후광을 줄 것을 마음속 깊이 다짐해 봅니다.
참수행의 깊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참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