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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행 수행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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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의 공직 생활.

행복한 삶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지만 안정적인 직장, 누구보다도 성실하며, 남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해 온 저에게는 누구보다도 더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0대 중반이고 미혼이었던 저는 직장생활 이외의 대부분을 나 자신을 위한 시간들로 채웠습니다.

지인들과의 대화를 즐겼고, 등산, 낚시 등 취미생활을 하였으며, 마음 수양을 위하여 세상에 많이 알려진 여러 단체에 가입하여 열심히 수련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 속 공허함은 더욱더 커져만 갔습니다. 왜 그럴까? 

그때의 저는 행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을 다 갖추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나 자신의 삶에 조금씩 의문이 들기 시작할 즈음 어머님과 형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저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세의 삶이 전부가 아니구나,  나에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이 다가오겠지?, 사후를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서서히 마음속 깊이 나의 문제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느끼게 된 순간부터 현세의 삶과 수수께끼와 같은 사후세계를 완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절대자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준다는 종교에 가보기도 하고, 각종 수련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조상을 모신다는 곳에 가보았으나,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만 강하게 들 뿐이었습니다.

 

“과연 그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존재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할 때, 지인의 소개로 참수행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만남이 저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줄 것인지 알지 못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절반은 포기한 채 정각사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참수행은 내가 알고 싶어 하는 모든 문제들과 나의 궁금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명쾌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었으며,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고, 삶의 주체는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참수행을 정진하면서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선(행복)과 악(불행, 고통)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현세의 모든 것(생각, 관념, 무의식, 잠재의식, 육체 등)을 지배하고, 영의 세계에서도 마음속의 선과 악에 의하여 결정되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나 지역, 주변 환경 및 사회적 여건 등에 의해 자주 변하는 현세의 기준이 아닌, 영원하고 영구하게 변함없는 윤회의 기준으로 바라본 마음의 구조는 선(행복)과 악(불행, 고통)으로 구분되어져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행과 더불어 인위적인 노력을 열심히 기울인 결과, 허전함으로 가득했던 내 마음이 행복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 지니, 제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좀 더 편하고 자상하게 대할 수 있게 되고,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점차 안정되어 가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의 마음에 선(행복)이 쌓여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고, 이것이 바로 참수행에서 말하는 베푸는 삶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이 형성되었습니다.

참수행을 정진하기 전에는 몸이 약한 편으로 자주 아프고, 항상 피로감을 느끼며 살아갔으나 지금은 20대 못지않은 건강함을 느낄 수 있으며, 예전에 비해 혈색이 좋아지고, 젊어졌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건강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삶의 지혜가 형성되어 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윤회의 기준을 알게 되니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 또한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모두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삶의 상황, 상황에 따라 빠르게 판단하고 정확히 결정하는 능력이 예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방향도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현재 삶에 안주하며 살아갈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가치 있는 삶으로 자신을 이끌어 갈 것인가?”를..

 

앞으로 제 목표는 하나입니다.

2,500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중생들에게 전하셨던 그 마음으로 참수행을 정진하여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베푸는 대자대비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합니다. 

 

고도의 참수행인에게 배움으로써 참길을 찾고 인위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열심히 수행을 하게 된다면 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초기 수행인들은 깊이 인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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